제9장 3

21. 그는 넓은 천국(스바르가)의 공간에서 즐기다가, 그의 공덕(뿐야)이 다하면 죽음이 있는 인간 세계로 되돌아온다. 이같이 세 베다의 다르마를 따르면서 탐욕(의 대상을) 추구하는 사람은 가고 온다. 22. 그러나 나만을 숭배하는, 나만을 생각하는, 늘 나와 하나로 있는 사람에게 나는 그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공급하며 그가 가지고 있는 것(안녕 등. 그는 삼사라로 돌아오지 않는다)을 지켜준다. 23. 오, 꾼띠의 아들이여!믿음을 가지고 다른 하위의 신(데바 즉 아그니, 인드라, 수리야, 바루나, 바수스 등)을 숭배하는 헌신자조차도 바른 이해를 가진 숭배는 아니지만(숭배되어야 할 것은 지고한 참나만이다) 나를 숭배하고 있다. 24. 왜냐면 나만이 모든 얏나(숭배 혹은 희생)의 유일한 즐기는 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나의 본질적 성품(내가 누구인지를)을 아는 데 실패하기 때문에 그들은 죽음이 있는 세상으로 되돌아온다. 25. 하위의 신(데바, 빛나는 존재)을 숭배하는 사람은 하위의 신에게로 가고, 조상의 영(죽은 사람의 영)의 숭배자는 조상의 영에 가고, 부따(자연 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는 부따에 가고, 나를 숭배하는 사람은 나에게 온다. 26. 누군가가 나(우주의 신, 온 우주의 생성, 유지 그리고 파괴의 신, 모든 욕망이 충족된, 항상 이루고 있는 분, 무한하고 능가할 수 없는 희열로 계시는 분)에게 헌신으로 잎 새 하나, 꽃 한 송이, 과일 한 알, 물 한 모금을 바치더라도(신에게 드리기 위하여 황금 사원을 지을 필요는 없다. 가슴에 황금 사원을 짓는 것이) 그것이 순수한 영혼에 의해 사랑으로 준 선물이기에 나는 그것을 받는다. 27. 그러므로 아르주나여, 그대가 무엇을 행하든, 무엇을 먹든, 무엇을 숭배로 바치든, 무엇을 주든, 무슨 고행을 하든, 오, 아르주나여, 그것을 나에게 바치는 것으로 하라(이것은 바로 할 수 있는 매우 간단한 요가이다) 28. 이런 식으로 하면 그대는 행위의 좋고 나쁜 결과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다. 포기(산야사)의 요가에 고정되면, 그대는 해방될 것이고 그래서 (몸이 떨어져 나갈 때) 나에게 이를 것이다. 29. 나는 모든 존재에게 동등하다. 나는 누구를 미워하거나 편애하지 않는다. 그러나 헌신으로 나를 숭배하는 사람은 나 안에 있고 나 또한 그 안에 있다. 30. 가장 악한 사람이 전적인 헌신으로 나를 숭배한다면, 그는 성자로 변형될 것이다. 왜냐면 그가 바른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외적인 악한 삶의 방식을 포기하고 내적인 바른 결심을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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