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라자스적인 지성을 가진 사람은 옳고 그른 것(다르마와 아다르마) 간을,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잘못 이해한다. 오, 빠르따여! 32. 따마스적 지성은 (실재에 대한) 어떤 무지로 둘러싸여 있다. 그것은 모든 것을 왜곡적인 견해로 바라보게 한다. 그것은 올바른 행위를 그른 행위로 바꾸어 보게한다. 오, 빠르따여! 33. 요가(마음의 집중, 브람만과 하나 되는 것을 목표)를 통하여 마음, 호흡과 감각의 기능을 통제함으로 오는 빗나가지 않는 확고부동함(의지)은 삿뜨바적인 확고함이다. 오, 빠르따여! 34. 어떤 사람이 이기적 탐욕으로 의무(다르마), 부(아르따, 성공)와 쾌락(까마, 즐거움)에 매달리는 확고부동함(의지)은 오, 빠르따여! 라자스적이다. 35. 잠, 두려움, 슬픔, 의기소침, 자만에 매달리는 어리석은 사람의 확고부동(의지)은 오, 빠르따여! 따마스적이다. 36. 오, 바라따족의 으뜸인 자여! 이제는 세 가지 유형의 기쁨에 대해 들어보라. 그것을 함으로 즐거움을 얻으며 고통의 끝에 이르게 한다. 37. 처음에는 독처럼 보이지만 마지막에는 감로로 바뀌는, 참나 깨달음의 선명한 마음에서 일어나는 기쁨은 삿뜨바적이다. 38. 감각이 그것의 대상과의 접촉으로 얻어지며 처음에는 감로와 같으나 마지막에는 독과 같은 기쁨은 라자스적이다. 39. 수면, 게으름과 경솔함으로부터 오는 기쁨은 그것을 즐기는 처음과 마지막에도 미혹을 유발하는데, 그것은 따마스적이다. 40. 지상이나 천국에 있는 데바이든 자연으로부터 일어나는 세 구나로부터 자유로운 존재(움직이거나 움직이지 않은 존재)는 아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