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3

21. 그는 자신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원하지 않으며, 마음과 자아를 통제하고 있으며, 소유 감각이 없이 있기에, 그는 (자연의 힘에 따라) 몸과 마음으로 행위를 하고 있을지라도 전적으로 순수하다. 22. 우연히 오는 무엇에나 만족하고, 반대되는 쌍 너머에 있으며, 부러움이 없으며, 성공과 실패에서 마음이 평온한 사람은 비록 행위를 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는 (까르마에) 묶이지 않는다. 23. 그들은 이기적 집착이 없으며, 그들의 마음은 참나 지식에 고정되어 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얏나(숭배, 신성한 불, 희생, 봉사)로 한다. 그래서 그들의 모든 까르마는 차츰 사라진다(행위는 전혀 행위가 아니다). 24. 국자가 브람만이다. 녹은 버터가 브람만이다. 브람만에 의하여 녹은 버터가 국자에 담겨 브람만의 불안으로 부어지고 있다. 모든 행위에서 브람만을 보는 사람은 오로지 브람만에 도달한다(참나를 깨달을 때 자신의 온 삶이 갸나 얏나 즉 지식의 숭배가 된다). 25. 어떤 요기는 데바(하위의 신, 무한자의 여러 측면, 우주의 여섯 상태를 지배하는 여섯 데바 이외에도 다른 많은 데바가 있다)를 얏나(숭배, 신성한 불, 희생)한다. 반면에 다른 이는 자신(의 모든 행위)을 브람만의 불 안에 얏나(숭배 혹은 희생)로 바친다. 26. 어떤 사람은 듣기 등과 같은 힘을 내면의 통제의 불(내면에 있는 평화 혹은 의식의 불, 혹은 참나의 희열) 안으로 공물로 바친다(상징적인 불 의식의 모습). 다른 이는 소리 등과 같은 감각의 대상을 감각의 불 안으로 공물로 상상하여 바친다 27. 어떤 이(갸나 요가 즉 식별의 길을 따르는 이)는 모든 감각(다섯 감각 및 그 기능, 다섯 행위의 기관과 활동)과 쁘라나의 기능(열 가지 쁘라나 즉 쁘라나, 아빠나, 비야나, 사마나, 우다나, 그리고 나가 즉 트림, 꾸르마 즉 눈꺼풀을 여는, 끄리까라 즉 배고픔을 일으키는, 데바닷따 즉 하품, 다난자야 즉 온 몸에 퍼져 있는 것)을 지식으로 켜진 참나의 불 안으로 공물로 바친다. 28. 어떤 이는 그의 물질적 부를 공물로 바치고, 그의 고행(따빠스)이나 그의 영적 수행을 공물로 바친다. 반면에 다른 이는 그의 경전공부와 지식을 공물로 바친다. 29. 쁘라나야마 즉 호흡의 과정을 통제하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은 날숨(쁘라나)을 들숨(아빠나)에나 들숨을 날숨에 바치기도 한다. 또 어떤 요기는 호흡의 멈춤인 꿈바까(들숨 후 멈출 수 있고 날 숨 후 멈출 수도 있다)에 전념하여 드디어 황홀에 들고자 한다(쁘라나야마의 수련으로 다섯 하위 쁘라나와 다른 쁘라나가 묵끼야 쁘라나 즉 주 쁘라나로 흡수된다. 그러면 감각, 마음, 지성이 기능하기를 멈춘다). 30. 음식을 절제(행위의 기관이 약해짐으로 식욕과 열정이 통제된다)하는 이도 있다. 이 모든 이는 얏나(숭배 혹은 희생)의 의미를 알며 그리고 얏나(숭배 혹은 희생)로 인해 그의 죄가 뿌리 뽑힌다(모든 숭배 즉 얏나, 희생의 에센스는 자제이다. 따라서 그 모든 것은 영적 수행의 방법으로 여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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