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영혼이 깃든 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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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 가는 길 5>

선의 영혼이 깃든 타로

지은이 : 오쇼
옮긴이 : 김은미
출판사 : 슈리 크리슈나다스 아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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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선(   )의 영혼이 깃든 타로 1995년 세인트 마틴스 출판사는 획기적인 '오쇼 젠 타로’를 처음으로 출판하였다. 뛰어나게 아름답고 접근하기 쉬운 이 타로카드가 오늘날의 고전이 된 이후로, 이 독특하고 동시대적인 메시지는 수십 가지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선(禪)의 영혼이 깃든 타로(Tarot in the Spirit of Zen)는 오쇼 젠 타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 타로를 좀 더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된 책이다. 독자들은 카드와 함께 포장되어있는 소책자의 유용한 보충으로서, 이 책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초보자도 쉽게 즐기면서 접근할 수 獵?이 주목할 만한 책은 라이더-웨이트와 크로울리 덱에 대응하는 카드를 보여주는 표와 타로체계의 네 가지 주요원소의 의미에 대한 특별한 단원을 포함하고 있다. 타로체계에서 메이저 카드들은 순환되는 삶 속에서 일어나는 주요한 전환점을 상징하며, 이 책의 0장(바보)에서 XXI장(완성)까지의 카드가 이에 해당된다. 미래사건의 예언에 초점을 맞추는 전통타로와는 달리, 오쇼 젠 타로는 지금 이 순간에 대한 명확한 통찰력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경계하지 않고 잠들어 있는 삶을 살고 있을 때는 삶이 되는대로 우연히 일어나는 것처럼 이해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지금 여기"라는 선(禪)의 접근은 미래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과 생각, 태도들에서 비롯된다는 통찰을 가져다주게 될 것이다. 삶은 운명에 의해 통제되거나 유도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펼쳐지는 배움과 성장의 기회이다. 선(禪)은 우리에게 배움과 성장에 관한 개인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인적인 책임을 다하는 첫 걸음은 판단과 비난 없이 우리의 현실을 볼 수 있는 용기를 갖는 일이다. 즉 다시 말해 선(禪)에는 “악마의 힘”이란 없으며, 오직 앎과 알지 못함, 깨어있음과 잠들어있음만이 있을 뿐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선의 접근법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하여 삶의 도전을 깨닫고 이에 대응하게 한다. 오쇼 젠 타로 덱과 마찬가지로 이 책의 내용은 신선하고 동시대적인 접근법을 통해 자기탐구와 개인적 변형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의미를 지닌다. 인생은 게임을 위한 게임이며, 궁극적인 게임이다. 이것을 게임으로 여긴다면, 이것은 엄청난 의미를 가지며, 이것에 대해 그리 심각해지지도 않을 것이다. 당신이 그저 단순하고 순수하게 있다면, 게임은 당신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 줄 것이다. 당신 삶의 각각의 행위들 속에서, 당신 존재의 하나하나의 걸음마다 더욱 깨어있도록 하라.

 

 

차례

 

서문 소개 : 미래 예언에 대하여 주요 카드 0. 바보 I. 존재 II. 내면의 목소리 III. 창조성 IV. 반역자 V. 무(無) VI. 연인 VII. 깨어 있음 VIII. 용기 IX. 홀로 있음 X. 변화 XI. 도약 XII. 새로운 시각 XIII. 변형 XIV. 통합 XV. 조건화 XVI. 번개 XVII. 침묵 XVIII. 전생 XIX. 순수 XX. 환영의 초월 XXI. 완성 스승 불의 원소(지팡이) 불의 왕 : 창조자 불의 여왕 : 나눔 불의 기사 : 강렬함 불의 시종 : 놀이 불 에이스 : 근원 불 2 : 가능성 불 3 : 체험하기 불 4 : 참여 불 5 : 전체성 불 6 : 성공 불 7 : 스트레스 불 8 : 여행 불 9 : 소모 불 10 : 억압 물의 원소(컵) 물의 왕 : 치유 물의 여왕 : 수용성 물의 기사 : 신뢰 물의 시종 : 이해 물 에이스 : 흘러감 물 2 : 친밀함 물 3 : 축제 물 4 : 내면으로의 전환 물 5 : 과거에 대한 집착 물 6 : 꿈 물 7 : 투사 물 8 : 내맡김 물 9 : 게으름 물 10 : 조화 구름의 원소(검) 구름의 왕 : 통제 구름의 여왕 : 도덕 구름의 기사 : 싸움 구름의 시종 : 마음 구름 에이스 : 의식 구름 2 : 정신 분열증 구름 3 : 고립 구름 4 : 연기 구름 5 : 비교 구름 6 : 짐 구름 7 : 술수 구름 8 : 죄의식 구름 9 : 슬픔 구름 10 : 다시 태어남 무지개의 원소(디스크, 펜타클) 무지개의 왕 : 풍요 무지개의 여왕 : 꽃 피어남 무지개의 기사 : 여유 무지개의 시종 : 모험 무지개 에이스 : 성숙 무지개 2 : 순간에서 순간으로 무지개 3 : 인도 무지개 4 : 구두쇠 무지개 5 : 소외 무지개 6 : 타협 무지개 7 : 인내 무지개 8 : 평범함 무지개 9 : 무르익음 무지개 10 : 우리는 하나 다른 타로와의 비교 대응표 저자 소개

 

 

책 속으로

 

미래예언에 대하여 자유는 미래가 열려있을 때에만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미래가 열려있다면 거기에 예언의 가능성이란 없다. 오늘 그토록 아름다운 사람이 내일은 살인자가 될 수도 있다. 내일은 열려있다. 우리가 점성학, 미래예언, 별점, 수상술(手相術), 주역, 타로 등을 할 때 한 가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는데, 미래와 관련된 그 무엇을 하든지 간에 그것은 근본적으로 그 사람의 무의식을 읽는 것이다. 이것은 미래와 별로 관련이 없다. 미래는 과거에 의해 창조되기 때문에 과거와 더욱 관련이 있고, 그래서 이것은 역시 미래와도 관련을 가지게 된다. 사람들은 기계적인 삶을 살기 때문에 예언이 가능하다. 만약 당신이 그 사람의 과거를 안다면, 부처와 같은 성인을 제외하고는, 그의 미래를 예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과거를 반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과거에 화를 내는 경향성이 있었다면 계속 화를 낼 것이고, 그 경향성이 미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보통, 무의식적인 사람들은 과거를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이것은 수레바퀴 같은 현상이다. 그는 그것을 반복할 뿐이고, 다른 어떠한 것도 할 수가 없다. 그의 삶에 어떠한 새로운 것도 가져올 수 없고, 도약 할 수 없다. 이것이 과학이 필요한 이유이다. 만약 사람들이 더욱 깨어있고 좀 더 용의주도해 진다면, 그들은 더 이상 그것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부처의 별자리 운세나 손금을 읽을 수 없다. 그는 과거로부터 자유롭고 현재가 비어있기 때문에 읽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삶과 시간 사이에는 커다란 오해가 있었다. 시간이 과거, 현재, 미래라는 세 개의 시제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한 것은 잘못이다. 시간은 오직 과거와 미래로만 이루어지며, 현재로 이루어진 것이 삶이다. 그래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방법 외에 다른 길은 없다. 오직 현재만이 존재한다. 과거는 단순히 기억들의 모음일 뿐이며, 미래는 당신의 상상이나 꿈에 지나지 않는다. 실재는 지금, 여기이다. 삶이나 현존, 사랑에 대하여 그저 생각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무한한 지적능력으로 과거와 미래를 완벽히 아름답게 만든다. 비록 그렇게 살아본 적이 없다하더라도 그들은 과거를 자신들의 마음에 들 때까지 아름답게 장식한다. 이것들은 단지 그림자이고 반영일 뿐이다. 그들은 계속해서 달렸고, 달리는 동안 조금만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살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거 속에서는 삶이 아니라 오직 죽음만이 실재이고, 미래 속에서도 또한 오직 삶이 아닌 죽음만이 실재이다. 과거 속에서 삶을 놓친 사람은 자동적으로 그 빈곳을 대신할 미래를 꿈꾸기 시작한다. 그들의 미래는 단지 과거에 의한 투사일 뿐이다. 과거에 놓친 것은 무엇이나 미래의 희망 속으로 가져간다. 과거와 미래라는 이 두 개의 비실재 사이는 아주 작으며, 이 작은 순간에 존재하는 것이 삶이다. 살고자하는 사람은 삶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사랑하고자 하는 사람은 사랑에 대해 생각하지 말며, 존재하고자 하는 사람은 존재에 대해 사색하지 말라. 다른 선택의 여지란 없다. 지금 이 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이 순간 가능한 한 마지막까지 모든 힘을 다해서 살아라. 한번 가면 그것은 영원히 가버린다. 인류와 더불어 오랫동안 모든 문화 속에 늘 있어온 오해 때문에, 사람들은 현재를 시간의 부분으로 생각한다. 현재는 시간과 아무 관련이 없다. 만약 당신이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다면, 거기에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거기에는 거대한 침묵과 고요가 있을 뿐 어떤 움직임도 없다. 아무것도 흘러가지 않으며, 모든 것이 갑자기 멈추어버린다. 현재는 당신에게 삶의 물속으로 깊이 뛰어들거나, 삶의 하늘로 높이 날아오를 기회를 준다. 그러나 둘 다 위험이 있다. 과거와 미래는 인류의 언어 중 가장 위험한 말이다. 과거와 미래 사이의 현재에 산다는 것은, 거의 둘 다의 위험 위를 줄타기 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한번 현재에 사는 삶을 맛본 사람은 위험에 대해 상관하지 않는다. 한번 삶과 조화를 이룬 사람은 그때부터 문제란 없게 된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 삶은 거기에 있는 모든 것이다. 당신은 이것을 신(神)이라고 부를 수 있지만, 종교들이 이것을 오염시켰기 때문에 적절한 명칭은 아니다. 당신은 이것을 아름다움 그 자체, “존재”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합하다. 하지만 무엇이라 부르든 그것은 완전히 부합되진 않는다. 당신의 손안에 있는 지금 이 순간만이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이라는 것을 명확히 이해하게 된다면, 계속해서 지금 이 순간만을 취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이렇게 살든지, 아니면 이렇게 살지 못하고 떠나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살지 않은 채, 단순히 요람에서 무덤까지 자신을 질질 끌고 간다. 나는 죽을 때가 되었을 때 갑자기 “맙소사, 내가 살아있었구나.”라고 알아차린 어떤 사람에 대한 수피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오직 삶과 대조되는 죽음만이 그가 칠십년 동안이나 살아있었음을 알게 해주었다. 삶 그 자체가 그를 풍요롭게 만들어주진 않는다. 이것은 삶의 결함이 아니고, 우리의 오해 때문이다. 주의 깊게 깨어있을 때 오직 현재에 존재하게 되기 때문에, 주의 깊게 깨어있음은 당신에게 이것에 대한 생각조차 일으키지 않는 삶을 줄 것이다. 오직 현재만을 지켜보고, 최선을 다해 살고, 열정적으로 살아라. 그렇게 한다면 각 순간들은 황금이 되고, 당신 삶의 전체가 귀중한 순간들의 연속이 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오쇼(OSHO) 오쇼는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였다. 남들로부터 주어지는 지식이나 신념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체험하고자 했다. 21세 때에 깨달음을 얻은 그는 전통적인 신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또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하여 현대인의 신념체계와 철학에 대해 폭넓게 이해했으며, 현대인의 영혼에 진실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설파하였다. 그는 말한다. "나의 메시지는 교의가 아니며, 철학도 아니다. 나의 메시지는 일종의 연금술이며 변형의 과학이다. 따라서 나의 메시지는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는 자들, 용기 있는 자들만이 들을 수 있다." 푸나에 있는 그의 대규모 공동체는 영적성장을 위한 메카가 되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명상, 치료, 창조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전 세계로부터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옮긴이 : 김은미 창원대학교 박사과정에 있으며, 슈리 크리슈나다스 아쉬람 부설연구소와 대안대학원 샨티구루쿨에서 타로를 강의하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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