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다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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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으로 가는 길 9>

지은이 : 무루가나르
옮긴이 : 김병채
출판사 : 슈리 크리슈나다스 아쉬람

책 소개

이 방대한 출판물들의 주요 주제는 무엇인가? 시의 대부분은 바가반을 향한 찬양, 바가반을 향한 무루가나르의 감사, 바가반의 은총을 통해 그가 했던 경험들을 자세히 다루고 있거나 바가반의 가르침을 설명하고 있다. 제9권에는 파다말라이(파담을 위한 화환)라는 제목의 매우 긴 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무루가나르가 들었던 바가반의 많은 가르침들이 포함되어 있다. 작품의 구조 무루가나르가 파다말라이를 지었을 때는 바가반의 가르침에 대해 체계적으로 기술할 의도는 없었다. 다음의 것은 그 자신이 쓴 그 책의 머리말이다. 이 작품의 초반부에서 말해지는 것이 나중에도 계속 반복되는데, 그것이 주제를 형성하고 있다. 위대한 분들의 작품들과는 달리 이 시들은 작품에 견고함과 미묘함을 부여하는 방대하고 심오한 철학을 많이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 비록 여기에서 우연히 몇몇 미묘한 개념들이 보일지라도, 그것들은 달팽이가 지나간 자국에서 글자들이 보이는 것과 같으며, 연결된 순서에 따라 정연하게 제시된 것이 아니다. 미친 사람, 무지한 사람 그리고 헌신자들에 의해 발설된 말들이 비평적 분석의 주제가 될 수 있겠는가? 이러한 관점으로 미루어볼 때 나는 이 작품이 나의 정신적인 경향성들의 독특한 표현으로 노래 불리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그 자신의 방식으로 실재인 신의 신성한 발에 대한 지극히 정화하는 기억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 이유만으로도 사랑을 지닌 현자들, 헌신자들이 은총에 도취되어 생겨난 이 파다말라이를 기억을 돕는 수단으로서 알아보고 간직하며, 위에서 언급한 마음가짐으로 그것을 영창하기 바란다. 이 작품과 이것의 철학적 깊이의 중요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무루가나르의 시도는 그의 자아를 낮추는 성향의 전형적인 예시이다. 전체적으로, 이 작품은 바가반의 가르침에 대한 중요한 말씀들을 폭넓고 다양한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그가 지었던 파다말라이 시집의 원본은 바가반의 가르침에 대한 거의 모든 면들을 포함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깊이가 일정하지는 않다. 어떤 주제들에 관한 내용은 시집의 많은 양을 차지하기도 하고, 또 다른 주제들에 관해서는 거의 없는 것도 있다.

 

 

차례

머리말

감사의 글

제1장 바가반 파담 : 제1절 바가반 파담 제2절 바가반의 약속과 선언

제2장 참나 : 제1절 파담 제2절 참나 제3절 의식 제4절 참나의 동의어

제3장 구루와 갸니 : 제1절 구루 제2절 갸니

제4장 마음과 마음의 창조 :제1절 마음 제2절 수타리부 제3절 개인적인 정체감 제4절 아바스타들

제5장 수행 : 제1절 해방과 침묵 제2절 참나 탐구 제3절 복종, 사랑 및 헌신 제4절 사다나에 대한 조언 제5절 은총, 노력 및 성숙

제6장 세상과 세상의 창조자 : 제1절 창조 제2절 보는 자와 보이는 대상 제3절 세상 나타남의 실제 제4절 아슈와라와 운명

제7장 올바른 지식, 올바른 행위 및 올바른 태도 : 제1절 종교와 종교적 지식 제2절 죽음과 고통 제3절 올바른 태도, 올바른 행위

제8장 무루가나르를 향한 파담의 은총 제1절 무루가나르를 향한 파담의 은총

옮긴이의 말

참조 관계서적 목록

용어 해설

 

 

책 속으로

제1장

바가반 파담 최초의 신이시여!

헌신자들의 가슴속에 ‘나-나’로 아름다운 빛을 발하시는 신이시여!

마음의 외적인 지식의 범위를 넘어서 계신 참나의 신이시여!

은총 속에 뿌리를 내린 채 공평함을 지니신 신이시여!

헌신자들을 위해 참나 머무름 속에 당신의 발을 확고히 뿌리내린 채 서 계시는 신이시여!

다른 모든 것이 버려진 이후에도 그것으로 남아계시는 신이시여!

그분의 사랑스러운 품속으로 저를 끌어당기는 유희를 지니신 고매한 라마나시여!

 

1

신들조차도 알 수 없는 그분의 은총의 길을 통해서, 그분은 감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가르치는 분의 모습으로 오셔서, 사람들의 가슴속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지혜의 여명을 밝히는 반짝이는 보석처럼 빛나시는 그러한 신성한 발을 땅위에 내려놓으셨습니다.

 

2

신성한 침묵의 축복으로 가득 차게 하기 위하여, 자만과 집착으로 나아가게 하는 현혹된 자부심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저 자신의 가슴속의 ‘나’안에 지고자의 은총으로 거주하고 계시는 내적 자각의 '나-나'인 참나로 머물고 계시는 삿구루 라마나에게 우리의 생각들을 고정시키자.

 

...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무루가나르(Muruganar)

무루가나르(1890-1973)는 라마나 마하리쉬의 헌신자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 중의 한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바가반을 설득하여 울라두 나르파두와 우파데사 운디야르를 쓰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두 작품은 바가반의 가장 중요한 철학 저서이다. 그는 또한 바가반이 구두로 가르친 내용들을 기록하여 타밀어 시로 표현하였다. 이 시들 중의 800편 이상은 바가반이 살아 있는 동안에 《구루 파차카 코바이》(구루의 말씀으로 만든 화환)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바가반은 직접 이 책의 초판을 철저히 수정하셨다. 이 때문에 이 책은 바가반의 가르침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작품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23년 9월에 무루가나르가 티루반나말라이에 왔을 때 그는 바가반을 처음 만났다. 이곳에 오기 전에 그는 타밀어 대사전을 편집하는 위원회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 만남은 무루가나르의 생애에 있어 결정적 순간이 되었다. 바로 그 첫 만남에서 그는 바가반의 힘과 은총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밀랍이 불을 만나면 녹아버리듯이, 그분의 발을 보고서 제 마음은 녹아 그 형상을 잃어버렸습니다. 송아지가 어미 소를 찾은 것처럼, 제 가슴은 녹아 그분의 발안에서 즐거워했습니다. 제 몸의 털들이 곤두섰습니다. 보름달이 비치는 바다처럼 헌신은 제안에서 물결쳤습니다. 의식에 내재하고 있는 힘(칫 샥티)의 은총으로 제 영혼은 황홀경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1 무루가나르는 바가반에게 오기 전 몇 해 동안 다양한 주제로 시를 짓고 있었다. 사실상 바가반을 위한 그의 바로 첫 번째 봉헌의 시는 그가 바가반을 처음 만나러 가는 동안에 지어졌던 일련의 시들이다. 그렇지만 바가반을 만나고 그의 힘과 은총을 경험한 직후에, 무루가나르는 앞으로 그의 구루의 가르침을 기록하거나 그분의 위대함을 칭송하는 시만을 지을 것이라고 맹세했다. 그 후 50년 동안 이러한 주제들로 수많은 시를 지음으로써 그의 약속을 지켰다. 이러한 시 작품들의 상당수는 바가반이 살아 있을 때 출판되었지만, 이 시들 중 많은 부분들은 1973년 무루가나르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원고의 형태로 남아 있었다. 무루가나르가 그의 생애의 끝자락에 이르렀을 때, 그의 저작들의 관리자로 사두 옴을 지명하고 그에게 출판되지 않은 작품 모두를 넘겨주었다. 사두 옴은 그 후 10년 동안 이 원고들을 정성스럽게 정리하고 편집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무루가나르와 그의 시에 대해 오랜 찬미자였던 K. 스와미나탄 교수는 델리 라마나 켄드라가 이 책을 출판하는데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인도 정부를 설득하였다. 그 결과로 이 모든 시집들이 출판될 수 있었다. 결과물은 《슈리 라마나 갸나 보담》이라는 제목의 타밀어 시리즈 9권이다. 이 시집들이 여러 해 동안 출판되어 왔지만, 이 시들 가운데 영어로 번역된 것은 거의 없었다.

 

옮긴이 : 김병채 (Sri Krishnadass 1948. 2. 23 - ) 그는 어린 시절부터 자유로움과 진리를 추구하였다.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1988년 12월 인도로 건너가 성자 요겐 드라지, 오쇼 라즈니쉬, 테레사 성녀, 달라이 라마, 나나가루 등 다수의 성자를 만났다. 그 후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의 힘에 이끌리게 되어 라마나스라맘에 머물렀으며, 1989년 4월 22일 갠지스 강가의 하리드와르에서 라마나 마하리쉬의 제자 슈리 푼자와의 삿상을 통하여 마침내 희열에 들었다. 그는 스승으로부터 슈리 크리슈나다스라는 이름을 받았으며 계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무한한 사랑도 받았다. 지금은 국립 창원대학교와 대안대학원인 샨티구루쿨에서 요가 및 베단타를 가르치고 있으며, 영원한 삿구루이신 슈리 라마나와 슈리 푼자의 가르침을 펼치기 위하여 창원 북면에 슈리 크리슈나다스 아쉬람을 열고서 삿상을 주는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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